톡톡 생활정보 / / 2020. 3. 9. 20:17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면역력 높이는 방법

코로나 19가 국내에 퍼지기 시작한지 한달 정도 넘은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코로나 19가 종식을 언급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확진자 수에 비해 사망률은 낮아서 건강하고 면역력이 높은 사람들일수록 감염이 되도 빨리 회복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면역력이란 감염이나 질병으로부터 대항하여 병원균을 죽이거나 무력화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면역에는 유해한 미생물(바이러스) 침입을 방어하는 작용으로 선천적으로 가진 선천면역과 감염이나 예방접종으로 얻는 후천면역이 있습니다. 몸 속에서 유해한 미생물에 대한 반응은 염증이라고 하고, 자신에 대한 반응이 없는 것을 면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면역은 어떤 특정한 기관이 아니라 여러기관과 세포, 물질이 공동으로 시스템을 이루게 됩니다. 이 면역 시스템은 체내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신체기능 저하와 세포조직의 노화를 막아줄 뿐만아니라 스트레스나 바이러스성 전염병과 알레르기성 질환에도 강해집니다.   

 

결국 "건강"이라는 것은 인체안에서 자기 자신을 보호하면서 염증과 면역반응을 일으켜 유해한 개체를 제거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면역력을 높여 내 몸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켜 코로나 19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면역력 높이는 방법

1. 충분한 수면시간

: 수면을 취하는 동안 우리 몸은 모든 위위의 복구 청소와 체내에 쌓인 독소를 깨끗이 제거하고, 신체의 각 기능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상장호르몬은 분비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은 감소하게됩니다. 수면 부족은 백혈구 세포와 면역시스템에 심각한 영향을 주어 수면시간이 2~3시간만 모자라도 면역시스템이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2. 적당한 운동

: 적당한 강도의 운동이 노인의 상기도 감염을 29% 정도 감소시키고, 여성에게는 자연살해 세포의 활성도를 증가시켰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권고하는 적절한 유산소 운동은 주3~5회 30~50분정도이고, 운동강도는 여유심박수(최대심박수-안정시심박수) 의 40~70%정도 입니다. 이 때 면역기능이 최고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림프구 수를 감소시키거나 근육 내 염증을 증가시킨다고 하니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하시기를 권합니다. 

 

 

3. 햇볕 자주쬐기

: 햇볕은 우리 몸의 비타민 D를 생성시켜줍니다. 비타민 D는 영양소인 동시에 스테로이드 호르몬으로 우리몸의 모든기능과 세포에 영향을 주며 백신보다 3~5배 높은 면역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에 들어 강도높은 업무와 미세먼지 등으로 비타민 D 결핍이 많은데, 더군다나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진 요즘 영양제나 음식 등으로 섭취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에는 고등어, 연어, 참치, 버섯류가 있습니다. 

 

4. 장을 튼튼하게 하기 

: 장 내 세균은 면역기관이나 면역세포의 자극을 주어 면역계 전체를 활성화 하고 감염방어에도 효과적입니다. 장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과일이나 채소 등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유제품 등의 유산균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장 마사지를 통해 냉기를 없애고 장기능을 활성화 하는게 좋습니다. 

 

5. 따뜻한 물 마시기

: 우리몸의 최적의 온도는 36.5℃ 입니다. 따뜻한 물은 몸 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의 순환을 원활히 해주고, 체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체온1도가 올라가면, 면역력이 5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물은 100℃ 이상 끓여서 조금 식힌 물이 최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식은 물을 다시 데워 먹기 보다는 새로 끓여 마시는게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6. 족욕이나 반신욕하기

따뜻한 물 마시는 이유처럼 체온을 유지하고, 몸의 혈액순환을 하게 해주며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에 20~3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7. 실내공기 자주 환기시키기

코로나 19로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게 되지만, 우리가 숨쉴때마다 내뿜는 이산화탄소는 실내에 갇혀 다시 들이마시게 되므로 실내의 유해한 공기들을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켜줍니다. 

 

8. 손씻기 습관들이기

: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손은 외부환경과 가장 접촉이 많은 부위로 대부분의 세균은 손을 통해 들어옵니다. 코로나19 예방수칙에서도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 손씻기 입니다. 이상적인 손씻기는 30초이상 손바닥, 손가락, 손톱, 손등도 신경써야 합니다. 

 

간단해보이지만 사실 생활속에서 지키기 어려운 수칙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부터라도 내 일상에서 루틴으로 만들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들도 예방하고, 노화도 이겨내도록 합시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